안철수 불출마 선언이 악재? 안랩 주가 폭락

주식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요즘 핫한 안랩도 기웃거리고 있을것이다.

그런데 오늘 12% 급락했다는 뉴스..

어제 안철수 불출마 관련 글을 올렸는데, 이게 왜 악재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안철수 정계복귀, 불출마 선언 대선출마

컴퓨터 무료백신을 만들어 배포하던 안철수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양보하고 박원순을 당선시키게 만들었던 ...

astarcats.com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한때 동지였던 문재인에게 패하고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때 동지였던 박원순에게 패하고

미국가서 1년 4개월동안 무사수행을 하고 온 안철수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오로지 당을 위한 활동만을 할 것을 밝혔다.

이데일리에서 4월 총선이 마지막 기회라고 한 것은 완전 헛짚은 이야기라고 단언한다.

이번 폭락은 더 큰 추진력을 얻기 위한 도약 준비

안철수의 목표는 어중어떠중이 레벨의 국회의원이 아니다.

그는 300명이나 있는 국회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기 어려울 뿐더러

언변이 탁월한 것도 아니고 국회의원으로서는 두각을 나타내기 힘든 인물이다.

왜냐면 사회 말단에 있는 사람들과 궂은 일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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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쌓아온 이미지를 바탕으로 디테일이 없는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는 것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어왔으니까. 그러면 박근혜와 다를 게 뭐냐..

그래서 대선에 출마할 때는 과감히 국회의원을 사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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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가 있더라도 더 큰 파이를 차지하는 것.. 투자자의 덕목 아니겠나.

게다 안철수는 시총 8천억의 안랩 지분을 2천억 정도 보유하고 있다.

당선 되어도 더이상 얻을 것도 없는 국회의원을 하느니 서울시장 되어보겠다고 나선 것이고

노원병 지역구야 나가기만 하면 언제든 당선될 수 있는 지역이니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 않은 것도 한몫.

 

안철수에게는 마지막 대선이 남아있다. 여당 포함 모든 당에 확고한 대선후보가 없는 지금

2022 년 대선은 누가 당선될 지 모르는 흥미진진한 선거가 될 것이다.​

2018년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내리막길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안랩이 정치 테마주로 얽힌 것도 있고 반드시 크게 띄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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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는 안랩 주식에는 손대지 않기로 했는데 그 이유는

 

바닥이 어디일지 모른다는 것..

안철수의 정치생명이 끝나는 일이 생기면 3만8천원 아래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꼭지를 찍을 시점도 2022년까지는 결판이 나겠지만

정확히 언제일지 가늠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총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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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같은 내돈으로 주식투자하기 보다는 글이나 쓰고 나중에 폐지나 안 주으면 감지덕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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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와 내년에 반드시 안철수와 황교안 테마주가 한두번은 급등할 것이고

그때 눈치 빠른 사람은 크게 남겨먹을 것이다. 안랩 10만원 한번 더 올지도..

거기에 민주당 경선후보들에게 잡음이 생긴다던가 하면 소위 대박이 날 가능성도 있다.

그럼 안랩 한달동안 상한가 치는거.... 이건 진짜 0.1% 미만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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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는 당신이 기관이나 작전세력에 빌붙어서 콩고물을 주워먹을 자신이 있다면

뛰어드는 것도 괜찮겠다. 하지만 폐지 안 주워도 될 정도로 먹고 살 것은 남겨두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