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에서 마스크가 없어서 못 판다고 하는데
과연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들어 검색을 해보았다.
마스크를 쓰면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을까?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하지만 마스크는 정말로 바이러스를 막는 데 효과적일까?
www.bbc.com
그 중 가장 믿을 만한 기사가 있었는데 내용을 요약해서 공유해 본다.
일단 바이러스는 세균보다 훨씬 미세한 나노미터 단위의 크기이기 때문에
훨씬 촘촘한 공기필터가 필요하다. KF94같은 등급의 마스크가 필요하다는 뜻.
이들 마스크는 50개들이 100개들이 같은 식으로 대량구매를 하면
장당 500원정도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싸게파는 메이커에 한해서지만
귀걸이 마스크의 맹점
그리고 귀에 거는 마스크보다 뒤통수에 고무줄로 고정하는 마스크가 밀착이 잘 된다.
귀에 끝으로 거는 마스크는 아무래도 틈새가 많고 고정력도 충분하지 않다.
그리고 오랫동안 귀에 뭔가가 걸려있으면 꽤 신경쓰이고 아프다.
장시간 착용에는 적합하지 않다.
대형병원에서도 쓴다고 하는 3M 마스크.
스폰지와 굵직한 철사?가 들어있어 코에 상당히 잘 밀착하는 마스크다.
한장에 천원이 넘지만 한번 쓰고 너덜너덜해지지 않고
또 코와 입에 직접 닿지 않으므로 일반 마스크보다 좀 더 오래 쓸 수 있다.
정전기 필터 방식이므로 심한 오염지역에 다녀온 것이 아니면 한번만 쓰고 버리지 않아도 된다.
물론 마스크 파는 업체는 한번이라도 쓰면 무조건 버리라고 하겠지만.
사용시 주의사항은 고무줄을 너무 당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직 한번도 끊어먹은 적 없지만 막 쓰면 끊어진다.
그리고 오리주댕이같은 디자인.. 하지만 굉장히 합리적인 디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미립자를 95% 막아준다고 해서 N95라는 네이밍이 붙어있다.
N은 오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분진을 뜻한다.
생활밀착형 소모품은 3M이 퀄리티가 가장 좋다.
원래 3M마스크를 추천하려고 했는데 이 제품이 동이 나서 KF94마스크라도 추천한다.
블로거도 3M마스크 15개정도 여유분 있는데 길면 5월 6월까지 봐야된다고 해서
여유있게 사두려고 한다.
원래 탐사마스크 매진됐었는데 재입고 된 듯하다. 또 언제 동날 지 모르니 미리 사두는게 좋다.
탐사 황사마스크 KF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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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숨 황사방역용 마스크 대형 KF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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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3m마스크는 씨가 말랐다. 포기하고 국산제품 쓰자.
비싼 곳은 장당 2500~3000원까지 하므로 바가지 조심.
촘촘한 마스크의 장단점
무조건 촘촘하면 뭐든 다 걸러주니까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고성능 마스크의 경우 필터 틈이 나노미터 수준이라서 공기조차도 통과하기 힘들다.
그래서 운동하면서 쓰기는 상당히 힘들다. 폐활량이 아주 좋아도 계속 헐떡거리게 된다.
3M 7502 방진방독 마스크 마스크 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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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착용 + 폐활량이 많이 필요 + 숨쉬기 편해야 함의 조건이 필요하다면
이런식의 실리콘 방진마스크가 좋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힘든작업까지 해야한다면 이런 마스크를 써야 한다.
필터를 두개 장착하여 들이쉴 때 필요한 힘이 반이하로 줄어든다.
필터 면적이 커서 공기압을 반으로 줄여주거든.
호흡하기 편해서 나름 운동도 할 수 있다.
필터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착용감이 편하고 고정이 잘 틀어지지 않는 점도 좋다.
3M 미립자 필터 P95 2071 LOT of 3 (6 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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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으로는 초기비용이 만만치 않다. 필터랑 마스크세트 구입하면6-7만원정도 든다.
그리고 디자인.. 무슨 화생방 훈련온 것 같은 인상을 주게 된다는 점.
그리고 땀이 찬다. 쉬는 시간에 실리콘패드를 한번씩 닦아주는 것이 좋다.
마스크보다 중요한 것은 습관
공공장소에서 문이나 화장실등을 만졌을 때 병원균이 손에 부착할 수 있다.
그 손으로 눈을 만지게 되면 마스크가 아무 소용없게 된다.
바이러스는 눈 코 입으로 들어갈 수가 있으니까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거기에 유행하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뿐 아니라
피부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이 있다면
알게 모르게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
블로거는 기본적으로 현금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으며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목장갑으로 현금을 주고 받고 그 손으로 음식을 만드는 곳은 가지 않는다.
특히 독감같은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있을 때는 더 민감하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손잡이만 잡아도 손을 세척해야 한다.
바이러스는 물체 표면에 묻기만 해도 몇시간동안 살아남아서
다른 숙주로 옮겨갈 수 있거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예를 들었지만
바이러스의 생존조건은 표면 조건에 따라 많이 차이난다.
매끈한 표면의 고체에서 가장 오래 생존하므로 대중교통의 손잡이,
화장실 용품들에 대해 각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좌식 화장실은 휴지나 비닐을 깔아놓는 등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한다.
리스테린은 소독약이 아니다
리스테린을 소독약으로 쓰는 사람이 있는데
알콜 함유량이 15%밖에 되지 않으므로 소독효과를 기대하지 말자.
치과에서도 간혹 가글하라고 리스테린을 주기도 하는데
세정과 입냄새제거, 기분전환을 위해 쓰는 것이지
진짜 소독을 해야할 때는 요오드 (빨간약)을 쓴다.
과산화수소는 저렴하긴 하나 좋은 소독약은 아니고
바이러스 박멸을 위해서는 에탄올(알코올) 소독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린제약 소독용 에탄올 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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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나갔다 오면 비누로 손을 씻으면 되지만
일을 나가거나 화장실이 없는 곳에 가면
손을 씻을 만한 환경이 아닐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에탄올을 분무기에 넣고 칙칙 뿌리면 바로 소독이 된다.
외출 시에는 작은 화장품용 스트레이통에 넣고 써도 된다.
83% 에탄올이며 강력한 소독효과를 내고 쓰고 나서도 색소침착이나 오염이 없다.
1L 두개에 4500원밖에 안하므로 추천.
수술도구 소독하는데도 쓰는 고성능 약품이므로 안심하고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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