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입으로는 가망없어 보이는 애드포스트
애드포스트가 수익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
하루에 조회수 500이상 나오는 글을 올려도 며칠이면 뿌려 놓은 휘발유처럼 사라지고
평균 조회수는 다시 원위치로 돌아간다.

현재 포스팅이 120개정도 있는 이 블로그는
일 조회수 300을 베이스로 좀 더 오르면 400~500, 이슈가 들어맞으면 800정도까지 나온다.
3개월만에 그런대로 올렸다고는 생각하지만
클릭단가 100원 미만에
하루에 몇백원에서 몇십원 나오는 이 상황에서는
한달에 치킨 한마리 값도 간당간당하다.
이 블로그가 광고 친화적이 아니라 그럴 수도 있지만.
정말 블로그로 돈을 벌고 싶으면 AI가 배정해주는
클릭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식의 광고에 의존하지 말고
자신의 전문분야나 관심사를 올려야 한다.
내 것을 어필하라
당신이 어지간한 셀러브리티가 아닌 이상,
사소한 일상이야기를 해도 아무도 봐주지 않을 것이다.
뭔가 남에게 유용한 정보나 피와 살이 될 것을 던져야 한다.
물론 그것을 공짜로 알려주면 정보의 가치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뿌린 정보의 가치가 낮아지는 대신에
자신의 재화나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나는 이런 하급 정보들은 공짜로 줄 수 있는데
더 어렵고 곤란한 것도 가능해. 하지만 그건 유료야."

이건 어제 천장 시공했던 현장
예를들어 DIY 블로그라면 잘못된 시공 사례를 사진과 글로 설명하며
더 수준 높은 시공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선전을 할 수 있다.
뭔가 본인의 전문분야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다.
블로깅을 위한 블로그는 플랫폼만 배불려주는 자선사업이나 다름없다.
블로거가 업로드하고 80일동안
공지사항으로 게재한 포스팅의 조회수다.

조회수는 126밖에 나오지 않은 스튜디오 대여글

많이 보면 하루에 3건, 없는 날은 조회수 0이 계속되는 비인기 글이다.
하지만 실제 찾는 손님이 꽤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라는 플랫폼에서 예약이 들어오지만
스페이스클라우드 :: SpaceCloud
블로그에서 직접 연락받아 유입되는 손님이 더 많다.
검색에서 지역명과 목적이 일치해서 유입되기 때문이다.
우연이 아니고 필연이니까.
어떤 광고보다 실제 방문,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요즘 들어서는 트위치 스트리머나 유튜버의 이용도 늘고 있다.
팀으로 촬영하기도 하고, 밤샘 1인방송도 있다.
11월부터 조금씩 예약이 들어오더니
12월에는 전기세 관리비 가스비 전화 인터넷 같은 공과금은 낼 수 있을 정도로 수입이 생겼다.
시설비와 생활비는 아직 요원하지만 일단 수입이 생긴다는게 의의가 있다.
방송하는 동안 블로거는 수입이 조금이나마 있으니 안심하고 글을 쓸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을 가까운 데서 접하는 것이 참고되는 것이 많다.
요즘 시대에서 블로그는 말로 주고 되로 받는 플랫폼이지만
본인의 노력따라 되로주고 말로 받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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