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강사 주예지이이이잉~

 

너무 웃겨서 공유 좀 해보려고 가져왔지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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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호주나 캐나다로 용접공 취업하면서 이민도 하는 것이 유행했었지이이잉~

그거보다 어떻게 지금 수학강사하는 여자가 용접을 아는지가 궁금했지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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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27살이라는데 아마도 진로결정할 때 탈조선 해보려고

해외에 눈을 돌려본거같지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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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강사가 어그로 한번 끌려고 설계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지이이잉~

 

대충 어떻게 하는 건지는 알고 있지이이잉~

어스선을 모재에 물리고 용접봉을 살살 긁으면서 아크를 발생시키는 거지이잉~

 

라이브하다가 그냥 본심이 튀어나온거지이잉~

어줍잖은 사과하지 말고 예전 모 유튜버처럼 하고싶은 대로 말하는 컨셉으로 나가지이잉~

인터넷 문화를 풍요롭게 번영시키면 더 재미있지 않았나 싶지이잉~

그래야 잔치날에 먹을 거리가 많지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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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모하겠다 용접 배워와서 온라인 유료강의 만들면 좋겠지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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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징슨생님이 CO2 용접이랑 티그용접 가르쳐주면 배울 용의 있지이잉~

1타 용접강사로 거듭나길 바라는 주예지이이잉~

이분은 주예징 중국 장춘 시장님. 실존인물일 줄이야.

서로 만나서 쭈예찡입니다. 쭈예찌ㅣㅣㅣ잉 입니다 하면 엄청 웃길 듯.

 

 

 

자.... 이번엔 진지하게 직업 얘기를

예전같으면 조선업계 잘 나가고 용접공이 굉장히 대우가 좋았는데 지금은 아니여.

한동안 수주 제로에 허덕일 때는 부품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은 말도 못할 정도였고

기술공이 빠져나가니 동네 경제까지 같이 침몰하는 상황이었다.

 

2019년부터 조선업 살아난다고 하는데 예전처럼 봉급 많이 주지 않고

하청에 하청 물려가지고 입에 풀칠하고 산다는 얘기도 들리더라.

석유가격이 올랐을 때는 돈이 되니까 해외에서도 기술공 수요가 많아서

기술이민도 많이 갔는데 요즘은 석유값이 싸다보니 어렵다고 한다.

 

조선업에서는 핵심기술 중 하나인 용접공은 좀 더 나은 대우가 이뤄져야 한다.

까마득한 높이에서 고온과 위험을 감수하고 작업해야 하는데 최저임금이 웬말이냐.

[단독]대한용접협회 "용접공 비하 발언 주예지, 공식 사과해야"

가뜩이나 업황도 이제 살아날까 말까 하는 마당에,

궂은 일 한번 안해봤을 법한 여자가

자기들 직업을 농담따먹기 소재로 쓴다면 너무도 기분나쁠 것이다.

재벌 대기업 회장들도 남의 직업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몇놈 아웃되었지만

 

당신이 고상한 척하면서 한겨울에 티셔츠 한장 입고 방송하는 것도

남자들이 힘들게 집 짓고 인프라 만들고 에너지를 공급해줘서

가능하다는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하는데...

나이에 비해서 너무 철없는 여자라는 생각이 든다.

 

한겨울에 잠수장비 차고 강물 뛰어들어서

교각 용접 정도는 해봐야 사죄가 되지 않을까?

입 잘못 놀린 죄는 항상 따라다닌다.